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키히라 소마/행적 (문단 편집) ==== 감각적인 가라아게 ==== 합숙이 끝나고 몇주 뒤 8월에 학교 사정에 의한 휴강+주말+연휴로 일종의 짧은 방학 같은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한다. 그때 새로 개업한 역의 상점 시설 특히 가라아게를 파는 가게에 고객들을 다 뺏기고 있다는 마을 사람들의 말에 거기에 대항책을 마련하기를 착수. 고향친구인 쿠라세와 니쿠미의 도움으로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모색한 끝에 타코스와 유사한 가라아게 롤을 개발하면서[* 상점가의 사람들이 십시일반 모두 도왔다. 약간의 확대해석을 덧붙이자면, 밤을 새어가며 상점가의 부활을 돕는 상점가 사람들 간의 유대와 정이 현대적이고 깔끔하지만 다소 무정해 보이는 역 근처 상가의 모습과 비교 된 부분.] 불황 탈출 성공. 그러나 그 가게는 십걸 제9석 [[에이잔 에츠야]]가 관리하고 있던 가게였기에 악연을 쌓게 된다. 문제가 많은 에피소드. 유키히라가 있는 상점가에 비해 새로 생긴 역 근처의 상점 시설이 설비나 교통의 편의성 등 여러 가지로 유리하기 때문에 겨우 길거리 음식 하나 만들었다고 상점가를 살릴 수 없다. 에피소드 초반에 상점가의 사람들도 이를 인정했다. 그런데 갑자기 역에 있는 카라아게 가게와의 대결 구도가 성립되더니 더 맛있는 가라아게를 만들어 가게 매출을 빼앗아 상점가를 살리게 된다. 정말로 카라아게 하나 때문에 상점가 전체의 매출이 크게 변동했다면 그 전까지 역의 상점 시설을 이용하다가 유키히라 근처 상점가로 옮겨온 사람들은 전부 '카라아게 사먹을 겸 쇼핑도 하는' 식충이들이 되어버린다. 현실의 지하상가와 대형 마트의 대립을 보면 알겠지만, 당장 지하상가의 상인들은 지하상가 위에 횡단보도도 못 만들게 시위를 할 정도로 처절한 상황인데 이런 복잡한 문제를 길거리 음식 하나로 해결한다는 것은 심각한 무리수 전개. 카라아게가 상점가를 살리는 계기는 됐을지 몰라도 그런 상점가를 살린 것은 분명히 상점가의 경쟁력이라고 나오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상점가에 경쟁력이 있었으면 유키히라가 없었어도 신축 상업시설에 밀리지 않았어야 했다. 하지만 작중에서는 파리만 날리던 상점가에 유키히라가 닭튀김을 만들어내자마자 하루이틀만에 갑자기 사람들이 몰려서 성황을 이루는데 모두들 손에 손에 유키히라 닭튀김을 들고 있다. 호객행위를 하는 주점은 그냥 유키히라가 밥상 다 차려놓은거에 숟가락만 얹은 거에 불과하다. 혹시 상점가의 인쇄소에서 전단지를 뽑고 각종 용품점에서 조리기구나 인두 등을 조달한 것을 가지고 경쟁력이라고 할까봐 미리 말하자며 그런건 비싼 물건도 아니며 어디서든 돈만 주면 똑같은 물건을 순식간에 사올 수 있는거라 경쟁력이라고 보기 힘들다. 결국 이게 상점가의 경쟁력으로 만들어진 결과인지, 유키히라 식당의 명성과 미토 이쿠미네 회사의 힘으로[* 굳이 돌아다니면서 품질 좋고 저렴한 상품을 찾아서 공급계약을 체결할 필요 없이 미토네 식육회사에서 최소 마진으로 직접 공급을 받는다는 것은 시간상으로도, 경영상으로도 엄청난 경쟁력이다.] 이루어진 것인지를 착각하는건 곤란하다. 상점가에 무슨 경쟁력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표현된 것도 아니고 그냥 작중에서 "상점가에는 경쟁력이 있다" 하고 한줄 나온걸 가지고 "상점가엔 경쟁력이 있댔으니까 경쟁력이 있는거야" 라고 하는 것은 순환논증밖에 안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